어쩌다보니

테라 클래식 모바일이 곧 출시 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진행중에 있고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보상들이 많이 있다.

먼저 사전예약 하게 되면 보상으로 자켓 코스튬을 기본적으로 받을수 있다.

정식 출시 후에 계속 해서 사용 할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후에 캐릭터명을 선점하면 엘린의 선물 상자를 받을수 있고 상자 안에는 레드 다이아 100개 + 염색약 1개 + 탈색약 1개 + 강화석 20개가 있다. 

엘린의 상자 안 내용을을 가지고 유츄 해볼수 있는 점은 염색약과 탈색약이 있는것으로 보아 머리색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가 기대된다. 레드 다이아는 일반적으로 모바일에서 사용 하는 유료 화폐일 가능성이 높고 강화석은 아이템의 강화를 위한 재료로 보여진다. 강화석은 요즘 나오는 게임에 기본적으로 있는 시스템이므로 큰 거부감이 없다.

캐릭터명 선점을 위해서는 서버를 선택해야되는데 현제 공식 홈페이지에는 총 8개의 서버가 있다. 

마나안, 카라스, 기드, 주라스 등의 서버가 현제 추천되고 있는 서버이고 상당히 원활한 서버 환경을 제공 한다고 적혀있다.

아마룬, 티투스, 엘리누, 시칸더 등의 서버도 물론 원활하기때문에 추천 서버를 선택하면 좋겠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서버를 선택 가능하게 되어있다. 캐릭터 명 선점은 서버 상태가 포화로 변경되면 할수 없으므로 최대한 빠른 선점이 필요해 보인다.

파티원을 초대하는 퀘스트도 있다. 탱/딜/힐 파티 플레이를 위한 파티원을 초대하게 되면 퀘스트 보상으로 레드 다이다 400개를 받을수 있다고 나와있다. 현제 요구량이 공홈에 나와있지 않지만 예상상 친구들과 한 파티를 만들면 받을수 있어 보인다. 한 파티 만드는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친구 몇명만 초대하면 되는 퀘스트 이기 때문에 쉽게 쉽게 받을수 있을것 같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게 되면 퀘스트 보상으로 침묵의 씨앗 + 정령의 돌을 받게 되는데 이것 또한 바로 진행할수 있는 퀘스트 이기 때문에 꼭 진행 해두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인다.

테라 클래식에는 휴먼 무사, 케스타닉 검투사, 하이엘프 궁수, 엘린 사제로 구성 되어있고, 

휴먼 무사는 무거운 갑옷과 장검을 장비로 사용하고 특히 장검의 종류가 거대한 검으로 분류 되어있어 보이므로 시원시원한 타격과 강인한 채력 그리고 탱커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만큼 뛰어난 방어력을 보여줄것으로 보인다.

케스타닉 검투사의 경우에는 쌍검을 사용하는 직업으로 보여지며 쌍검자체로 극강의 근딜 캐릭으로 보여진다.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줄 예정이고 기술들이 적을 약화 시키고 순식간에 거리를 줄여 강력한 근접 딜을 보여줄것 같다.

하이엘프 궁수는 장궁을 사용한 원거리 공격과 여러 함점을 사용 하여 디버프를 거는 캐릭으로 보여진다. 상당히 아름다운 캐릭터 디자인이 되어있으며 여러 디버프와 막강한 원거리 딜을 보여줄것으로 높은 비율로 선택될것으로 예상된다. 평범한 사냥을 할 예정이라면 컨트롤이 그렇게 많이 필요해 보이지 않는 직업으로 보여진다.

엘린 사제라는 타이틀이나 법사와 힐러의 믹스 직업으로 생각하는게 더 정확할것으로 보인다. 너무 힐만 하는 캐릭은 게임 컨트롤의 지루함을 보여줄수 있어서 범위 원거리 공격마법을 같이 사용하는 직업으로 몰입감을 더 높이고 손쉴틈 없는 바쁨을 보여줄것으로 보여지는 직업니다. 마법을 활용한 범위 공격과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파티사냥의 후방을 책임져줄것으로 보여진다. 

해외 유저라 이번 선점 퀘스트는 하지 못하지만 PC테라 유저로써 이번에서 닥 엘린! 

세계 보건 기구 WHO 게임 중독 질병 코드 등록

세계 보건 기구 WHO가 게임 중독 질병 코드를 등록하면서 게임 업계에 타격이 되었다. 하지만 중독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확률형 뽑기가 그 문제이다. 확률형 뽑기 관련해서 여러 다른 나라에는 강력한 법을 제정했는데 한국은 아직 별다른 법이 제정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확률형 뽑기? 가챠?  

확률형 뽑기 가챠란 무엇인가? 논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제 확률형 뽑기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몇몇 게임에 등록되어있는 확률형 뽑기 방식은 어떤 의미로는 악덕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예를 들어서 1%의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100번 돌려서 1번 나올 확률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말 장난이 시작되는데 100번 돌려서 1번 나올 확률이지만 확률은 확률일 뿐 나올 수도 있고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만약 운이 좋다면 1번 만에 얻을 수 있지만 운이 좋지 않으면 만 번을 해도 얻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더한 문제점은 해당 아이템을 꼭 얻어야 상위 5퍼센트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뽑기 아이템은 실제 돈을 많이 써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사에서는 절대 약하게 만들 수 없다. 생각해보자. 만약 100만 원을 써서 얻었는데 만원 짜리 아이템보다 약하다면 누가 100만 원을 쓰겠는가? 결론적으로 100만 원 아이템은 훨씬 강할 수밖에 없고 상위 5퍼센트 안에 들기 위해서는 그 아이템을 무조건적으로 착용할 수밖에 없는 쳇바퀴에 들어가게 된다.

더욱더 큰 문제점

더 큰 문제점은 게임이란 콘텐츠가 소모성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게임에 대부분의 유저가 최고급 아이템을 다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누가 더 강하고 누가 더 약한지에 대한 차이가 없어지고 그로 인한 재미가 떨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게임이 경쟁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게임의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게임사는 무엇을 해야 될까? 간단한 방법으로 최고급 아이템보다 더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상위 사냥터를 만들면 된다. 콘텐츠도 증가하고 상위의 더 상위를 추가해서 경쟁도 유발하고 재미도 채울 수 있다. 게임사가 그렇게 까지만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게임사도 회사이기 때문에 이익 창출을 해야 된다. 이익 창출을 위한 방법으로 효과적인 뽑기에 추가로 더 상위 아이템을 넣는다. 회사 입장에서는 게임을 유지 보수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일 뿐이지만 그 게임을 하는 유저는 또다시 100만 원을 사용해야 되는 순간이 오는 것이다.

게임 중독이 문제인가? 도박으로 봐야되는건가?

게임 중독 또한 문제가 있지만 과연 확률형 뽑기보다 더 큰 문제인가는 고민해보아야 될 것 같다. 중독은 중독된 본인 한 사람의 문제 일수 있다. 보편적으로 게임 자체로 인한 금전적 피해 규모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중독된 게임에 따라 액수의 차이가 크다). 하지만 확률형 뽑기는 내용이 조금 다르다. 뽑기 구조 자체가 도박의 구조와 매우 흡사하며 생각의 방식이나 말을 하는 방식이 도박 중독이랑 아주 흡사하다. 도박 중독자가 매일 하는 말인 "이번에는 딸 거야!"라는 말은 뽑기에서는 "이번에는 나올 거야!"라는 말과 아주 유사하다.  

확률형 뽑기가 도박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는 경우가 높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확률형 뽑기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월급도 확률형 뽑기로 받으면 재미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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